인천공항공사, 대학생 취업 선호 공기업 8년 연속 1위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년 연속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
5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3.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1곳을 대상으로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동종업계 및 지역사회에서의 선도기업 이미지'(23.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응답이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9.8%)가 차지했다. 해당 기업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고용 안정성'(24.3%)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3.5%)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공항공사(5.8%)와 한국철도공사(5.8%)는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로는 '선도기업 이미지', '우수한 복리후생', '관심 업종' 등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한국철도공사는 ‘고용 안정성’(25.0%)이 가장 높은 비율로 꼽혔다.
5위는 한국마사회(5.4%)였다. 이 기업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3.8%)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이어 △한국조폐공사(4.5%) △한국도로공사(3.7%)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7%) △한국토지주택공사(3.1%) △한전KPS(3.1%)가 뒤를 이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