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역 등지서 생수 나눔 무인 냉장고 운영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오는 6일부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외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로, 1인당 1병씩 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냉장고는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4곳에 설치된다.
시는 9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만 생수 나눔 냉장고를 가동할 방침이다.
냉장고 내 생수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보충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에도 누구나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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