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수도권 최초' 정원도시 조성 용역 착수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가 수도권 최초의 정원도시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는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정원도시 로드맵 수립(단계별 추진계획), 단기 실행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포함한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원 인프라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정원도시 서구가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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