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 개설…로봇수술 권위자 초빙
8월 1일 진료 시작…흉터 최소화 'SPRA 수술' 도입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8월 1일부터 '갑상선암센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은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을 지낸 이진욱 외과 교수와 신명호 외과 교수를 초빙했다. 특히 이진욱 교수는 세계 최초로 유륜 2.5cm만 절개하는 'SPRA' 로봇수술법을 개발해 흉터 없이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권위자로 꼽힌다.
신명호 교수는 갑상선암·부신종양 등 수술과 고주파 치료를 맡는다. 이 교수는 9월 1일, 신 교수는 8월 1일부터 각각 진료에 나선다.
아인병원은 이비인후과 협진과 면역증진센터 관리까지 더해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치료' 체계를 구축했다.
오익환 아인병원 이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을 초빙해 대학병원급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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