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정전…폭염 속 상가 23곳 '마비'
한전 "변압기 고장…교체 중"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6일 오후 7시17분쯤 인천 중구 월미도 일대 상가 23곳이 정전됐다.
상인들은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냉방기기도 멈춰 무더위 속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은 전날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날 낮 기온은 34도를 웃돌았다.
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 1대 고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불량 변압기를 교체 중"이라며 "조속히 전력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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