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집중호우 피해 본 영흥면 농경지·해수욕장 정비

(인천 옹진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 옹진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최근 폭우 피해를 본 영흥면의 농경지와 해수욕장 정비 작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영흥면에는 24시간 누적 강수량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에는 폐비닐, 갈대, 생활 쓰레기 등이 유입됐다.

또 장경리 해수욕장에는 스티로폼 등의 해양폐기물이 밀려와 미관을 해쳤다.

이에 군은 영흥면사무소, 한국남동발전 등과 함께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농경지와 해수욕장 환경 정비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혁준 군 영흥면장은 "지속적으로 청정한 영흥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