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옹진 호우주의보…아침까지 20~80㎜ 강수량

비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News1 김태성 기자
비가 내리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News1 김태성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기상청은 20일 오전 0시를 기해 인천 강화도와 옹진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7시부터 20일 오전 0시까지 강수량은 5~40㎜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20~8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 사고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