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1대 대선 선거사무원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가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사무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5월26일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선거사무 종사자 1066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잘못 첨부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보가 유출된 이들은 모두 21대 대선 당시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전날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파일을 삭제했으며 현재까지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구는 예기치 못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내부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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