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제15차 람사르총회 참석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오는 23~29일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가한다고 16일 시교육청이 따르면

람사르총회는 습지 보전을 위해 172개국이 참여하는 람사르협약에 따라 3년마다 개최된다.

도 교육감은 작년 5월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이 시교육청 방문 당시 바다학교에서 운영되는 습지 교육사례를 듣고 초청 의사를 밝혀 이번 총회에 참가하게 됐다.

도 교육감은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지난 2022년 제14차 총회에서 채택한 '공교육에서의 습지 교육 확대 결의안'을 이행한 결과를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바다학교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습지 교육 프로그램과 도시 학교 내에서의 습지 교육, 국제교류 등에 대해 발표하고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습지교육과 관련해 전 세계 우수사례가 공유되는 곳이므로 우리 인천 사례를 홍보하고 다른 훌륭한 사례를 배워와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