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차도서 트럭 화재…구간 전면 통제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8일 오후 1시28분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 방향 약 11㎞ 지점 청라 국제지하차도를 달리던 1.5톤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이 양방향 차로 통행을 모두 차단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측도 재난 문자로 "해당 구간 우회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67명과 장비 21대 등을 투입해 약 10분 뒤인 오후 1시 46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지하차도 내 연기가 모두 빠지면 구체적인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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