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7년 연속 경자구역 'S등급'…전국 유일 성과
미래산업·글로벌 허브 도약 추진력 인정받아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으며 7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9개 경자구역 중 이 같은 기록은 인천이 유일하다.
산업부는 바이오 산업 초격차 확대, 문화·웰니스시티 육성, 체계적인 경영계획과 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IFEZ 2040 비전’과 투자유치 실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인천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K-콘랜드 추진, GTX-B 착공 등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은 6억584만 달러에 달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산업과 첨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관문이 아닌 목적지가 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