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대상 2000억 규모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NH농협은행 10억 특별출연…최대 1.7% 이자 지원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부평구 오디에이테크놀로지에서 열린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오승철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인천시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는 '특별 경영 안정 자금 이자 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부평 소재 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방문해 NH농협은행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2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다.

이 사업을 위해 NH농협은행이 1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 비율은 인천시 1.2%, NH농협은행 0.5%로 총 1.7%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등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업종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또는 인천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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