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제물포구, 발전·통합 공간으로 조성"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23일 동구청 지하 소나무홀에서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 뒤 출범하는 제물포구를 발전·공존·통합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구는 동·중구의 물리적 결합으로 끝나는 게 아닌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일 수 있는 화학적 결합이 필요하다"며 "동구는 새로운 제물포구에 동·중구 간 '이음길'을 제시해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이어 "통합 제물포구를 상징하는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시설 조성과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 인천지하철 3호선 유치가 동구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순항 중이다"며 "제물포구의 신성장 동력이 될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내년 7월 1일 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는 제물포구가 출범 예정이다. 제물포구의 인구는 10만 명을 넘고 향후 동구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2028년쯤에는 인구수가 1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인천지하철 3호선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1순위로 반영을 했다"며 "인천에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수인선 등 다양한 철도가 있지만 동·중구는 철도 교통에서 소외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는 동·중구 경유 구간이 추진될 수 있게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노선의 필요성을 요청하겠다"며 "또 수도권 주민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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