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무인점포 8곳 털어 72만원 훔친 1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무인점포 금고를 털어 현금을 훔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16)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14~16일 새벽 시간대 인천 부평 지역에 위치한 무인점포 8곳 금고를 털어 현금 72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업주들의 신고를 받고 동선 추적 등을 통해 A 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A 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인천지법에서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피해 점포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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