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SUV, 차량 2대와 충돌 후 전복…3명 부상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17일 오후 1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30대 A 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다른 차 2대와 충돌한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해 차량 3대의 운전자 3명이 모두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SUV를 몰다가 마주 오던 차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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