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저장 강박 의심자가 쌓아놓은 쓰레기 13톤 정비

쓰레기 정비(인천 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쓰레기 정비(인천 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70대 저장강박증 의심자가 빌라에 쌓아놓은 쓰레기 13톤을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독거노인인 70대 A 씨는 가정3동 빌라 입주민으로 집 안팎에 쓰레기를 대량으로 쌓아놓으면서 집에 촛불을 켜놓고 외출하는 등 저장 강박 의심자다.

구와 경찰, 소방 당국 등은 최근 A 씨가 건물 뒤 편에 쌓아놓은 휴지에 불을 붙이는 등 이상행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적도 있다.

이에 구는 A 씨의 추후 이상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통반장 등 총 20명과 함께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쓰레기를 정비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 확보와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