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적극행정 평가 1위…대통령 표창 수상

반값택배·천원주택 등 시민 체감 정책 좋은 평가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 반값택배, 천원주택 등 우수 정책을 추진하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한 것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9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 10건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사례로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 훈련 △송도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해결 △도서지역 응급환자 대응 강화 등이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Able 소방안전 훈련시스템'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국 첫 맞춤형 화재 대응훈련으로 58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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