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인천 완료…이재명 51.67%·김문수 38.44%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혜경 여사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박찬대 상임총괄선대본부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 News1 안은나 기자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혜경 여사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박찬대 상임총괄선대본부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인천 개표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3분쯤 시작된 인천지역 개표 작업은 4일 오전 3시26분쯤 끝났다.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51.67%(104만 4295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8.44%(77만 6952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74%(17만 6739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02%(2만 743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0%(2098표) 순으로 집계됐다.

무효표는 1만 4528표, 기권표는 58만 3993표가 나왔다.

앞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가 인천에서 53.6%의 득표율로 김 후보(37.4%)를 16.2%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선거에서 인천지역 전체 선거인 261만 9348명 중 203만 535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77.7%를 기록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