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전자기기 훔친 청소 직원…GPS 추적 기능 탓 덜미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모습. 2025.3.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의 전자기기를 훔친 혐의를 받는 청소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서 여행객의 전자기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자인 여행객 B 씨는 자신의 전자기기가 없어졌다고 인지한 뒤 GPS로 해당 기기를 갖고 있던 A 씨 위치를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했으며, A 씨에게서 다른 여행객들의 전자기기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외주 청소업체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A 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