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체계 강화' 업무협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고동현 국제성모병원 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6/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고동현 국제성모병원 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6/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공항 내 응급상황 관련 초동 대응 역량 강화와 공항 종사자 건강 증진 및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성모병원을 공항 비상계획 의료협력 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 의료진은 구급대원 대상 교육을 맡게 된다. 병원은 임상 기반 자문과 교육을 통해 응급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로 인천공항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