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개막…15개국 380명 참가

국제양궁대회(인천 계양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국제양궁대회(인천 계양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가 20일 개막했다.

21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러시아, 대만 등 15개 국가·지역의 선수 38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2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리커브 70m 종목 예선전 및 본선을 치른다. 이후 23~24일엔 계양 아라뱃길(아라온) 수향원 양궁장 특설무대에서 준결승 및 결승전을 펼친다.

구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초청, 대회 우승팀과의 이벤트 경기도 열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이 세계 양궁 발전을 이끄는 국제대회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