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동 신설 4년 만에 7만명 돌파…1·2동 분동 추진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동(洞) 신설 약 4년 만에 인구 7만 명이 급증한 인천 서구 아라동의 분동이 추진된다.
인천 서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현 아라동을 아라1동과 2동으로 나누기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아라동 인구는 7만 2007명으로, 인천시 10개 군·구행정구역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인구를 기록했다.
아라동은 지난 2021년 6월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당동과 당하동 일부에서 분리·개편되면서 신설됐다. 당시 인구는 625명에 불과했다.
구는 동 신설 약 4년 만에 인구 7만명이 늘어나자,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 아라동을 아라1동과 2동으로 나눌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대로면 원당대로 기준 남측이 아라1동으로, 북측이 아라2동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서구의회는 다음 달 해당 조례 개정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검단 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아라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행 1동 체제로서는 앞으로 늘게 될 민원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분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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