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천원주택' 전세형도 흥행… 모집가구 4배 넘는 신청 몰려
500세대 모집에 1906가구 신청… 경쟁률 3.81대 1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추진한 '천원주택(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에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500세대 모집에 나섰다. 총 1906가구가 신청해 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접수 초반에는 신청이 저조했으나 접수 마감일에만 600건 이상 몰리며 열기를 입증했다. 시는 사전 방문조사와 초기 자금 부담 요인이 초반 저조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최종 입주자는 7월 31일 이후 발표한다. 선정자는 직접 민간주택을 찾아 계약을 체결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의 높은 관심이 주거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시켰다"며 "실수요 중심의 주거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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