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예술인 주택 입주자 모집 '올해는 일반 청년도 가능'

경기 부천시청 전경/뉴스1
경기 부천시청 전경/뉴스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청년 예술인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부천 영상문화단지 내에 총 850세대 규모로 조성된 청년 예술인 주택에는 현재 약 56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올해는 종전과 달리 문화산업 종사자가 아닌 일반 청년 계층도 입주할 수 있도록 모집 대상이 확대됐다.

신청 자격은 19~39세 이하의 무주택자이며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녀 1명 이상이 있다면 최장 14년간 입주할 수 있다. 무자녀일 경우 입주 가능 기간이 10년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 주택으로 청년층의 주거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