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저에게는 꿈이 없다…여러분들의 꿈을 제가 이루겠다"

"경선토론서 힘 10분의 1 써…이재명에 200% 쓸 것"
국민의힘 인천시당 찾아 세 규합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2025.4.27/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경선 (토론) 프로 봤나"고 물은 뒤 "토론해 보니 다른 후보들 훌륭한 분들이다. 다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이재명과 전장에서 붙어 이길 수 있겠나"고 했다.

이어 "저는 토론과정에서 같은 팀이기 때문에 함께 가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힘을 10분의 1만 썼다"고 한 뒤 "이재명에게는 제가 가진 힘을 200%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에게 쏟아부어야 할 힘을 내부 경선에서 소모하지 않게 해달라"며 "저는 여러분의 무기다. 저는 민주당을 깨부쉈고, 몸을 갈며 개헌 저지선을 지켜냈으며, 대통령과 영부인이 잘못하는 것을 목숨 걸고 막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선 후보가 된다면 그거 자체가 우리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며 "저에게는 꿈이 없다. 여러분의 꿈만 있다. 여러분들의 꿈을 제가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인천지역 국민의힘 시·구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웅 부평을 당협위원정, 박상수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용창 인천시의원, 이익성·유정옥·육은아·윤구영 등 부평구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 200여명이 모였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