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차 부주의하게 운용 직원 다치게 한 50대 대표 입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부주의하게 사다리차를 운용해 직원을 다치게 한 50대 업체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8시 15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작업에 투입된 사다리차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직원 70대 B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와 함께 4층짜리 빌라 옥상에 설치된 물탱크 배관을 교체하기 위해 차량에 올라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다리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자, 건물 4층 높이에 있던 이들도 덩달아 차량에서 떨어지게 됐다.
다행히 이 사고로 A 씨와 B 씨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다친 상태다.
경찰은 차량 아우트리거(지지대) 밑바닥에 설치됐던 받침목이 부러지면서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건강 상태를 살펴본 뒤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내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현재 발목이 부러져 병원 치료를 받는 상태이다"며 "조만간 그를 불러내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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