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메디컬캠퍼스 본격 추진…인하대, 사업계획서 제출
700병상 종합병원 포함… 총 8100억 규모
-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최근 인하대로부터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계획안엔 대학원·도서관·교육원 등 3개 동(연면적 1만 5874㎡)과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이 포함됐다.
병원은 외래·검사 시설, 수술실, 병동, 특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8100억 원이다.
공사는 사업 타당성과 이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인하대와 협력해 시민이 원하는 대학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김포시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의 핵심"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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