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포착된 점박이물범 줄어
2023년 10월 350마리→2024년 9월 283마리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작년에 인천 백령도에서 포착된 점박이물범 개체수가 전년 대비 다소 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녹색연합 등에 따르면 작년 9월 백령도에서 발견된 점박이물범의 최대 개체수는 283마리였다. 그 외 6~10월 총 13일 동안 100마리 이상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발견된 최대 개체수 350마리 내외보다 약 70마리 준 것이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천연기념물이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해양 포유동물 관련 서식 현황 조사를 확대하는 게 필요하다"며 "관련 연구기관의 현지 배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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