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밀수·마약 차단 주역들…인천공항세관 3월의 주인공 선정

장재수 주무관, 금괴 밀반입 여행자 6명 검거 공로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공로장을 수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재수 주무관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송상은 주무관 안영진 주무관(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공항본부세관은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장재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주무관은 금 16.6kg(시가 29억 원 상당)을 신변에 은닉해 밀반입하려던 여행자 6명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 유공자도 함께 선정됐다. 여행자통관 분야에서는 금괴 4kg을 몸에 숨긴 중국인 여행자를 적발한 송상은 주무관이, 물류 감시 분야에서는 보세구역 미등록 영업행위를 점검하고 홍보활동을 펼친 안영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마약 단속 분야에서는 마약류 15건(6.7kg) 적발에 기여한 황금빛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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