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오키나와 협력…"환승객 유치 본격화"
인천공항 오키나와 노선 활성화 통한 글로벌 허브공항 도약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오키나와현청에서 오키나와현과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이용 촉진과 인천공항 환승 여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오키나와관광청·나하국제공항 등과 공동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총 27개로, 지난해 국제선 여객의 약 25%(1775만 명)를 차지했다. 공사는 일본 지방 도시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핵심 공항"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허브공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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