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2800만원 지원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원인으로 지적된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개보수 및 냉난방기, 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최대 2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시작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69개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2000여 명의 청년 고용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 내 청년을 일정 기준 이상(중소기업 2명 이상, 중견기업 8명 이상) 채용한 기업이다. 약 30개 기업을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비즈오케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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