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상반기 정식 출범

인천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 뉴스1 ⓒ News1
인천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 장애인체육회가 올 상반기 정식 출범에 앞서 최근 창립총회를 열었다.

남동구는 작년 4월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6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3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준비해 왔다.

25일 구에 따르면 창립총회에선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임원 위촉장 수여, 설립 추진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보고, 이사회의 안건 심의에 이어 김정학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창립선언을 하며 장애인체육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사회에서 통과한 주요 안건은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임원 선임 동의안 △2025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사무국 설치 및 운영계획안 △사무위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장애인 인구는 구 전체의 5.5%인 2만 6800명으로 장애인 체육활동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