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로봇 수술 사례 1000회 돌파…도입 2년만
절개 대신 1㎝ 구멍만으로 수술 집도 가능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2022년 12월 도입한 다빈치 Xi 로봇 수술 사례 건수가 1000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다빈치 Xi 로봇은 의사가 집도의 콘솔에 앉아서 대형 절개 대신 1㎝ 구멍을 낸 다음 인체 내부를 3D로 확대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진행하는 장치다.
부천성모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위장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이해남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앞으로도 최적화된 수술로 환자가 건강을 되찾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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