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수의사회, 신년교례회 개최…"어렵지만 위기 잘 이겨내길"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인천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가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새해 더 나은 모습으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했다.
수의사회는 지난 9일 인천 남동구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현 회장은 "지난해 많은 동물병원이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하지만 이런 위기를 항상 이겨왔기 때문에 올해도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6년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연수교육을 학술대회(콘퍼런스) 규모로 격상 △세미나실 개설 및 심화세미나 진행 △수의료봉사단 야나(YANA) 설립 △수의사회관 건립 추진 등 활동을 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수의계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의견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을 비롯해 전상욱 상무이사, 이재필 야나 단장, 오이세 사업이사 등 임원진과 회원,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한태호 수석부회장, 문두환 부회장, 우연철 사무총장 및 박중우 신임 인천시 농축산과장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한편 인천시수의사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주 동안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회장인 이기쁨 청주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을 초청해 '고양이질환'을 주제로 심화세미나를 연다.
같은달 23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상반기 연수교육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