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접수 시작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전기차 구입 보조금 지원 예산 270억 97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날부터 6월28일까지 접수를 실시해 전기승용차 736대, 전기화물차 512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신청을 진행해 올해 전기승용차 1060대, 전기화물차 73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목표로 한다.

보조 금액은 차종별로 상이하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김포시 보조금을 합하여 최대 99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1959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에 해당하는 경우 국고보조금의 일정 부분이 추가 지원 된다.

신청 자격, 보조금 지원 차량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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