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17사단장 취임…"적이 가장 두려워 하는 사단 만들 것"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육군 제17보병사단장에 이광섭 소장(진급예정)이 취임했다.
17사단은 9일 사단 멸공연병장에서 박정택 수도군단장(중장) 주관으로 제43대·44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51기로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과 제3군단 참모장, 21사단 66보병연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이 감히 우리에게 도전할 수 없도록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사단장부터 솔선수범할테니 부대원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하는 어창준 소장은 합동참모본부 전작권전환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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