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집 때문에'…부천서 전신주 합선 210세대 정전

8일 오후 11시 39분쯤 부천시 약대동의 한 아파트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전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독자제공)2023.3.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8일 오후 11시 39분쯤 부천시 약대동의 한 아파트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전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독자제공)2023.3.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전신주 있던 까치집으로 인해 수백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9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39분쯤 부천시 약대동의 한 아파트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210여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복구 인력을 투입한 한국전력은 9일 0시 57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이번 정전은 전신주에 설치된 까치집 때문에 합선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현재는 전기 공급이 재개된 상태"라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