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36층짜리 오피스텔 19층서 한밤 불…주민들 대피 소동
19층 거주자 연기흡입 외 인명피해 없어
-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6일 0시47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전체 36층짜리 오피스텔 19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19층 거주자가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은 구조에 이어 진화작업을 벌여 접수 14분만인 오전 1시1분께 불을 완전 진화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완진은 됐으나,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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