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표창 수상
- 정진욱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인천시, 영종소방서, 인천 중구 보건소, 인천공항 검역소 등 1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B737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하던 중 돌풍으로 활주로를 이탈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인천공항 비상대응체계 고도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민관 합동훈련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공사는 특히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기사고 기내탈출 실습훈련'을 추가적으로 시행해 민관 합동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욱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점진적인 항공수요 회복을 대비해 선진화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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