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컨벤시아, 컨벤션 최초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가 전국 컨벤션시설 최초로 원스톱(One-Stop)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1일 송도컨벤시아 1층에 ‘원스톱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층별로 분산돼 있던 각종 현장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지원한다.
대관 상담·계약, 시설 답사, 현장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연회, 통신, 주차 등 행사 개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센터는 통합 상담 데스크와 비즈니스 라운지, 중·소 규모 회의실 2개, 주최자 물품보관소, 현장지원 및 통합예약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15명 내외의 운영인력이 근무한다.
관광공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체계를 유지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센터 운영 외에도 모든 회의실의 프로젝트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방역관리시스템을 구축,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득 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 사업단장은 “국내 컨벤션시설로는 최초로 원스톱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각종 서비스를 한곳에서 일괄 제공할 수 있게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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