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북부지원·지검 북부지청 설치법안 통과…2025년 설치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이 신설된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서구을) 의원은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지법 북부지원 및 인천지검 북부지청' 설치법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신 의원이 2016년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이 2025년 3월 서구 당하동 191 일대에 설치된다. 해당 지원과 지청은 계양, 서구, 강화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신 의원은 "인천 숙원사업을 해결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지원, 지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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