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5조’ 인천시 1금고-신한은행, 2금고-농협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내년부터 4년간 년 9조5000억원 규모의 인천시 예산을 담당할 인천시금고에 신한은행과 NH농협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28일 3개 은행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1금고에 신한은행을, 2금고에 농협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각각 1·2금고를 맡고 있는 이들 은행은 이로써 2022년까지 16년간 시금고를 담당하게 됐다.
지난 22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금고에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이 제안서를 냈으며 2금고에는 농협,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이 냈다.
이후 시는 민간전문가가 과반을 차지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7~28일 제안서를 평가했다.
신한은행은 대내외적인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농협은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실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점기준(100점 만점) 항목 중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이 30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금고업무 관리능력(23점), 시민이용 편리성(21점), 시 대출·예금 금리(17점)순이며 지역사회 기여·시와의 협력사업(9점)이 가장 낮다.
시금고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하는 1금고와 기타특별회계를 담당하는 2금고로 나뉜다.
1금고의 올해 수신고는 8조1000억원, 2금고 1조4000억원 등 약 9조5000억원이다. 이는 서울시(32조원), 경기도(20조원), 부산시(11조원)에 이어 전국 4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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