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아름다운 인천 조성…야경 10대 명소 찾는다

청라국제도시 야경.(사진=인천경제청)ⓒ News1

(인천=뉴스1) 문한기 기자 = 인천시가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찾는다.

인천시는 20일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도시로서의 품격 향상과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시민·학생 공모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SNS 노출 빈도수가 높은장소, 방문·관광객 방문 통계가 많은 장소가 후보군이다.

시는 오는 8~10월 1개 명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10대 명소 포토존 조성, 시티투어 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코스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제대로 발굴, 국제적인 빛의 국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gi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