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17일부터 주안·서구청역 첫차 증편
- 강남주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오는 17일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 첫차가 상·하행 1편성씩 증편 운행된다.
인천교통공사는 17일 오전 5시30분 출발하는 첫차를 이 같이 증편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증편되는 열차는 검단오류역 방면 상행선 주안역에 1편성이, 운연역 방면 하행선 서구청역에 1편성이 배치된다.
그동안 2호선 첫차는 상행선 검암·서부여성회관·인천시청·운연역과 하행선 검단오류·검암·서부여성회관·인천시청역에서 오전 5시30분 동시에 출발했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7월30일 2호선 개통 이후 승객 증가추세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번 증편을 결정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새벽시간 첫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좀 더 여유롭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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