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인천영흥화력 발전소 5·6호기 준공
- 서승우 기자
(인천=뉴스1) 서승우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30일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에서 영흥화력 5·6호기 종합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870㎿급 영흥화력 5·6호기는 총 1740㎿용량으로 2010년 12월 2조5000억원을 들여 착공한지 3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한국남동발전은 5호기를 지난 6월 준공해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6호기는 지난해 11월 상업운전에 나섰다.
5·6호기는 세계 최저 수준의 환경물질 배출(법적기준 : SOx 25ppm, NOx 15ppm)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LNG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면서 연료비 절감(1조원/년) 및 전기요금 인하(2.6%) 효과가 있다.
영흥화력은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의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로서 지난 2004년 11월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6호기 5000MW 설비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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