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우체국, 우편사업 적자로 다음달 22일 폐지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은 IT·통신기기 발달로 인한 우편물 감소에 따른 우편사업 적자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천시청우체국을 다음달 22일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청우체국은 남동구 구월동 청사가 건립된 198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돼 왔다. 현재는 인천시청 민원동 1층(54㎡)에서 직원 3명이 우편과 금융 업무를 하고 있다.

인천시청우체국에서 취급한 우편물은 2011년 62만통, 2012년 60만통, 2013년 59만통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추세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체국 설립 기준인 반경 2㎞ 이내에 남인천우체국, 구월동우체국 등 2곳이 있기 때문에 인천시청우체국 폐지에 따른 시민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행정우편의 경우 인천남촌동우편취급국에서 전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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