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제2사단, 대규모 병력 동원 김포·강화지역 대청소
- 한호식 기자

(김포=뉴스1) 한호식 기자 = 해병대 제2사단은 26일 국토 대청결의 날을 맞아 김포·강화 16개 주요지역에서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3200여 명의 대규모 병력이 동원돼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작전 및 훈련지역과 관광객의 출입이 잦은 산과 하천에서 생활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했다. 또 김포 전류리와 대명항, 강화 창후리선착장과 분오리 저수지를 찾아 여름 이후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병부대는 지자체의 요청에 있을 때마다 환경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만 명을 지원했다.
장혜진 대위는 “평소에는 작전수행에 여념이 없지만, 국토 대청결의 날 행사를 맞아 다함께 바람도 쐬고, 지역 환경정화에 일조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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