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투숙 후 현금 훔친 40대 노래방도우미 입건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인천남동경찰서는 도우미로 일하며 노래방에서 만난 남성들과 모텔에 함께 투숙한 후 샤워를 하는 사이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지모(4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시경 남동구 간석동의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한 김모(41)씨가 샤워하는 사이 지갑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는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다 김씨를 만났으며 생활비 및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