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동부 김포풍무동 모델하우스서 "환지반대" 시위

대우 푸르지오와 동부 센트레빌이 김포 풍무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가운데 환지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시위에 나섰다.
21일 김포 풍무 2지구 환지반대대책위는 풍무동 대우푸르지오 모델 하우스 앞에서 “7000억 대출 토지매입 4300억 남은 돈 행방은? 감정평가 장난쳐서 삼호는 떼돈. 주민의 고통 속에 김포시는 웃고 있다”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했다.
이들은 “정당하게 토지가 평가됐는지 김포시와 시행사에 토지평가서 열람을 요구했으나 개인정보는 열람할 수 없다는 소리만 들었다”며 “법인정보가 어떻게 개인정보냐며 토지평가를 다시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스카이랜드가 토지매입을 51%만하고 나머지 부분은 국공유지로 70%를 채웠으며 유령 인원을 만들어 허가조건을 맞췄다"며 "시는 토지가 멸실돼야 주택승인을 할 수 있는데 토지가 멸실되기 전에 주택승인을 내 법적인 하자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포시는 도시개발사업을 환지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토지 멸실과 주택허가승인과는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포 대우풍무푸르지오와 동부센트레빌은 총 5000여 가구 중 1차로 23개동 59~111㎡(전용면적 기준) 2712가구가 이번에 분양한다.
이번 김포 풍무지구의 시행사는 조합이, 시행은 스카이랜드 삼호가 맡았다. 삼호는 스카이랜드 지분 50%, 대우와 동부는 지분 25%씩 갖고 있다.
삼호는 조합대행사 지에스피의 모회사이며, 스카이 직원 또한 삼호 직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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