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천방지축 빼꼼`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 무료초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천방지축 빼꼼` 공연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초청공연은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초청대상은 부천 관내 및 인천 부평구 등이며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층 등에 한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별로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을 마치면 관람일정을 통보받고 당일 박물관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천방지축 빼꼼`은 생후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은 화~금요일까지는 10인 이상 단체관람객 대상으로 2회(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진행된다. 토~일요일에는 일반관람객 대상으로 2회(오후 1시, 3시)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032)310-3093.

jsn024@news1.kr